현대 ST1 카고 냉동 보조금 가격 제원 등 정보 제공

2024. 5. 17. 15:09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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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블로그는 현대 ST1 카고 냉동 보조금 가격 제원 등 정보 제공에 대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현대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ST1 플랫폼과 그 첫 모델인 카고, 냉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T1은 샤시캡(Chassis Cab) 기반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차종으로 확장이 가능한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입니다. 샤시와 캡만으로 구성된 기본 모델에 다양한 특화 적재함을 탑재해 경찰차, 구조차, 캠핑카, 바이크 충전차, 스마트팜, 펫샵 등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죠.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이라는 것입니다. 플러그 앤 플레이(Plug&Play) 기술, 데이터 오픈 API, 안드로이드 OS 인포테인먼트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ST1의 첫 라인업은 물류/배송 사업에 특화된 카고와 냉동 모델입니다. 카고는 일반 적재함을, 냉동은 냉동 적재함을 샤시캡에 장착한 형태입니다.

 

 

디자인

두 모델 모두 세미 보닛 스타일의 전면부로 충돌 안전성을 높였고, 측면과 후면에 블랙 프로텍터를 적용해 스크래치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유선형 루프 스포일러와 적재함 연결 가니시로 공력 성능도 향상시켰습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0.25인치 전용 내비게이션, 전자식 변속버튼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대용량 센터 콘솔, 상단 수납함, 프렁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되어 있죠.

 

 

물류 차량 특화 편의 사양

적재함 측면에는 전동식 슬라이딩 도어가, 후면에는 258도까지 개방 가능한 트윈 스윙 도어가 적용되어 적재 작업에 있어 탁월한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후면 스텝 보조발판도 추가되어 있어 편의성이 높습니다.

 

특히 냉동은 새로운 단열재와 알루미늄 바닥재를 사용해 높은 단열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운전석에서 냉동기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합니다.

 

 

안전 및 편의 기능

카고 후방 충돌 경고, 카고 도어 열림 주행 경고, 스마트 드라이브 레디(Ready), 스마트 워크 어웨이 등 물류 차량 특화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내비, 음성인식, OTA 업데이트, 무선 충전 등 최신 편의 기능도 지원됩니다. 첨단 안전/주행 보조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죠.

 

 

파워트레인 & 제원

ST1 카고, 냉동은 76.1 kWh 배터리 팩과 160kW 전기모터를 탑재했습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카고가 317km, 냉동은 298km입니다. 350kW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2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3세대 플랫폼을 저상화하여 물류/배송 작업에 최적화된 차체 제원을 확보했습니다. 전고는 2,230mm로 지하 주차장 진입이 용이하며 적재고와 스텝고가 낮아 적재 작업성이 좋습니다. 적재용량도 8.3㎥(카고 기준)로 경쟁력 있습니다.

차체 설계와 구조 보강, 다양한 차음재 적용 등으로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실현했습니다. 스마트 리젠 제동 시스템도 운전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격 & 보조금 혜택

  • 카고 스마트: 59,800,000원 / 프리미엄: 63,600,000원
  • 냉동 스마트: 68,150,000원 / 프리미엄: 71,950,000원

국고 보조금 및 지자체 보조금을 감안하면 약 4천만 원 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존 유가차 사업자라면 지자체 대차구매지원을 비롯해 연매출 3% 소상공인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어 구매가 매력적입니다. 차량가격 절감으로 도입 비용 부담이 낮아지고 친환경차량 사용에 따른 각종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종합 의견

ST1은 현대차의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집약한 혁신적인 신개념 모빌리티 플랫폼입니다. 물류와 배송 외에 다양한 산업분야의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확장될 전망입니다.

 

ST1은 단순한 상용차가 아닌 고객사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솔루션을 지향합니다. 데이터 오픈 API를 통해 차량 정보를 외부와 공유하고, 고객사 맞춤 애플리케이션을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탑재할 수 있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송 기사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ST1에 탑재하면 실시간으로 배송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차량 데이터와 연동된 AI 분석 서비스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또한 오픈 소스 기반 인포테인먼트는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에게도 기회가 됩니다.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플랫폼 위에 구현할 수 있는 창구가 열린 셈이죠.

 

앞서 언급한 다양한 특장차 라인업도 ST1 만의 매력입니다. 샤시캡 모델을 기반으로 경찰차, 구조차, 캠핑카는 물론 전기 이륜차를 위한 '배터리 스테이션'과 같은 새로운 모빌리티 사업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ST1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혁신 모빌리티 플랫폼입니다.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의 참여와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ST1을 주력 솔루션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ST1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ST1은 단순한 상용차를 넘어 모빌리티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현대차의 야심작입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ST1 > 하이라이트

ST1 내일을 바꾸는 모빌리티, 스마트 딜리버리 전용 EV 카고

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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