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2 LPG 슈퍼캡 더블캡 일반캡 가격 연비 제원 등 2024년 정보

이번 블로그는 포터2 LPG 슈퍼캡 더블캡 일반캡 가격 연비 제원 등 2024년 정보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최근 선보인 2024년형 포터2 LPG 모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년 만에 부활한 포터 LPG가 어떤 변화와 혁신을 이뤘는지 꼼꼼히 살펴볼 테니 함께 확인해 보시죠.

 

 

 

 

파워트레인

포터2 LPG 모델에는 새롭게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이 탑재되었습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59마력(5단 자동변속기 기준)과 최대토크 30kg.m를 발휘합니다. 수동변속기 모델은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토크 26kg.m를 내뿜습니다.

 

기존 디젤 모델(2.5 디젤 엔진)과 비교하면 출력 면에서 LPG 모델이 소폭 앞서는 모습입니다. 터보 차저를 적용해 저속 토크를 개선했고, 디젤 대비 24마력이나 높은 출력을 낼 수 있게 되었죠.

실제 주행 성능은 디젤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가속력이나 적재 능력 면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엔진 진동이 상당히 줄어들어 운전자의 피로도를 크게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비

공인 연비는 6.3~7.0km/l 수준으로 디젤 모델보다 다소 낮습니다. 하지만 LPG 연료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실제 유류비로는 연간 70만 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연간 1.8만 km 주행 기준)

 

 

편의 사양

새로운 포터2 LPG 모델에는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기본으로 탑재되었습니다. 일반 오디오 시스템,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오토라이트 컨트롤, 트리플 턴 시그널 등이 하위 트림부터 기본 적용됩니다.

 

또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버튼 시동&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등을 포함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안전 사양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경사로 밀림 방지 기능 등 기본적인 안전 사양들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1톤 트럭을 오래 운전하는 이용자들을 고려했을 때 안전 옵션을 더 보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제원 및 라인업

라인업에 따라 제원은 달라집니다. 전장 초장축 일반캡 5,230mm, 초장축 슈퍼캡 5,155mm, 초장축 더블캡 5,190mm이며, 전고는 초장축 1,970mm입니다.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장축: 일반캡 스마트, 슈퍼캡 스마트, 슈퍼캡 프리미엄, 더블캡 프리미엄, 일렉트릭 슈퍼캡 프리미엄 스페셜
• 장축: 슈퍼캡 프리미엄 4WD

 

 

가격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에 따라 수도권 등 주요 대기관리권역 내에서는 소형 화물차 신규 등록 시 경유차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LPG 포터2가 경유차를 대체할 친환경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고 포터2 LPG를 구매하면 정부의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9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차 구입 보조금 100만 원 +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금 800만 원)

 

2024 포터2 LPG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2WD 슈퍼캡 초장축)

• 스타일: 2,039만 원
• 스마트: 2,107만 원
• 모던: 2,177만 원
• 프리미엄: 2,260만 원

구동 및 장축, 캡 형태에 따라 가격은 다릅니다.

 

 

종합 평가

직접 신차를 운전해 본 전문가의 시승기를 종합해 보면, 포터2 LPG 모델은 상당한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다고 평가됩니다.

기존 디젤 모델보다 차체 진동이 크게 줄었고, 최신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편의성도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동력 성능 역시 디젤 대비 앞서며 출력이 향상되었죠.

 

하지만 엔진 소음이 여전히 작은 편은 아니며, 안전 사양은 기본 수준에 그친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실연비 또한 공인연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리하면, 신형 포터2 LPG는 전반적으로 개선된 상품성을 자랑하지만 향후 소음/실연비/안전성 등의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전기차 모델의 짧은 주행 가능 거리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LPG 모델이 대안으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LPG 탱크 재충전 시간이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활용도가 높을 전망입니다.

 

 

포터2 LPG 모델은 디젤 대비 개선된 상품성과 유류비 절감 효과, 정부 지원 정책 등을 무기로 1톤 트럭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롭게 출시된 만큼 앞으로의 성적과 소비자 반응이 주목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엔진 소음과 안전성, 실연비 개선 등의 과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현대차가 후속 모델에서 이를 어떻게 보완해 나갈지도 관심사입니다.

 

이번 출시를 계기로 LPG 소형 트럭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상용차 업계의 친환경 전환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정부의 규제와 지원 정책, 소비자들의 수요 변화 등 다양한 요인들이 LPG 모델의 인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PORTER II > 모델소개